한수원, 원자력 분야 미래인재 양성 위해 '멘토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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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자력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식 공유와 진로 상담 등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9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폴란드·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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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관련 진로 상담 및 지식 공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자력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식 공유와 진로 상담 등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9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폴란드·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사업이다.
앞서 한수원과 KINGS는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기관 견학을 시행하고, 멘토-멘티 간 1:1 매칭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장현승 한수원 체코폴란드사업실장은 “KINGS 출신 졸업생들이 폴란드 원자력공사 및 이집트 에너지청 등 자국의 원자력 관련 주요 기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수원 직원들과 발주국 출신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리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면 향후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KINGS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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