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식을 한 번에…인제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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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아미산에 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워케이션센터가 생긴다.
강원도 인제군은 2026년까지 국비 등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가 자리할 아미산 일대는 인제읍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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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아미산에 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워케이션센터가 생긴다.
강원도 인제군은 2026년까지 국비 등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뽑혀 국비 104억원을 확보했다.
인제군은 오는 16일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 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민간기업이나 개인 등이 체류할 수 있는 단독형·공유형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 업무공간뿐 아니라 북카페, 휴게공간, 전망대, 천장형 펍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외부에는 캠핑장과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시설뿐 아니라 박달고치 정상에서 아미산 워케이션센터까지 집라인이 연결돼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센터가 자리할 아미산 일대는 인제읍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인제군은 아미산을 일과 휴식을 위한 핵심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 곳곳에 분산된 관광객들을 인제읍 시가지까지 찾아오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년 12월 도심 공간구조 개편을 위한 ‘인제읍 시가지 경제 활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2022년 아미산군립공원 공원계획을 변경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의 청정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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