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투표율 59.3%..전남 63.7% 최고, 제주 55.3% 최저

이정용 2024. 4.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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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10일) 오후 3시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4천 428만 11명 가운데 2천 625만 9천 77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3.7%를 기록 중인 전남입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투표율은 60.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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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보다 2.8%p 높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10일) 오후 3시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4천 428만 11명 가운데 2천 625만 9천 77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1.28%을 합산한 전체 투표율은 59.3%입니다.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56.5%와 비교해 2.8% 포인트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3.7%를 기록 중인 전남입니다.


세종(62.7%), 전북·광주(61.4%)가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55.3%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입니다.


이어 대구(55.8%), 인천(57.5%), 충북·충남·울산(58.4%) 순 등입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투표율은 60.6%입니다.


이날 투표는 전국 1만 4천 259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쯤부터 시작됩니다.


수검표 제도가 이번 총선에서 처음 시행되면서 당선자 윤곽은 내일(11일) 오전 1~2시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 내일 오전 5시가 지나야 결정될 것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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