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시길”…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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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투표를 마치고 구민들에게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구청장은 이날 오전 송파구 위례동 덕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한 뒤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모든 구민께선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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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투표를 마치고 구민들에게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구청장은 “이틀간의 사전투표, 그리고 오늘 본투표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우리 구 공직자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께도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도대체 주권자 국민이 정치권에 무엇을 잘못했기에 서른 몇 개 정당에 51.7㎝나 되는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선택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정치권과 선관위가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개혁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송파구는 개표 완료시까지 선거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투표권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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