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속의 섬' 옥천 주민들도 배 타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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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와 험한 산림에 고립돼 '육지 속의 섬' 마을로 불리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도 10일 배를 타고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마을 주민 8명은 이날 오전 5t짜리 철선을 타고 대청호를 건넌 뒤 또다시 4km 가량 떨어진 죽향초등학교에 마련된 옥천읍 제2투표소까지 이동해 투표를 마쳤다.
이 마을 주민등록 인구는 14가구, 18명인데,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은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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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와 험한 산림에 고립돼 '육지 속의 섬' 마을로 불리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도 10일 배를 타고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마을 주민 8명은 이날 오전 5t짜리 철선을 타고 대청호를 건넌 뒤 또다시 4km 가량 떨어진 죽향초등학교에 마련된 옥천읍 제2투표소까지 이동해 투표를 마쳤다.
이 마을 주민등록 인구는 14가구, 18명인데,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은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세원 이장은 "일부 주민은 이미 사전투표를 했다"며 "몸이 불편한 몇몇을 빼고는 주민 전체가 한꺼번에 투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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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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