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급구’ 전현무, 실물 어떻길래…“TV에선 퉁퉁하더니” (전현무계획)

전현무-곽튜브가 강원도 먹방 대장정을 펼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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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금)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9회에서는 강원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나 남들이 먹는 흔한 음식을 거부한 채, 리얼 ‘숨은 찐 맛집’을 개척한 ‘무계획 브로’ 전현무-곽튜브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곽튜브는 강원도 홍천 터미널에서 만나 곽튜브의 11년 전 군생활 추억이 담긴 ‘뼈해장국 군인 맛집’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한다. 그런 뒤, 전현무는 “오늘은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걸 안 먹어볼 예정”이라며 뻔하지 않은 강원도의 맛을 찾는 대장정의 문을 활짝 연다.

이윽고 식당에서 나온 두 사람은 길을 걷다가 곽튜브 추억의 장소인 군용마트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여기서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가방에 이름을 새기자고 제안하더니, 우발적으로 ‘애인 급구’라는 글자까지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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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장이 ‘애인 급구’를 새기기 시작하자, 전현무는 “글자가 이렇게 커요?”라며 예상 밖 ‘대문짝 크기’에 리얼 당황한다. 하지만 사장은 “이 정도는 돼야 효과가 있지. 이래야 빨리 장가 가~”라고 받아쳐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곽튜브 역시 무계획 형 따라 더욱 간절해 보이는(?) 핑크색으로 ‘애인 구함’ 글자를 가방에 새긴 뒤, 곧바로 ‘MZ 핫플’ 양양으로 향한다.

‘양양 5일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현지 상인들에게 격한 환영을 받는다. 특히 상인들은 전현무에게 “TV에서는 퉁퉁하더니 얼굴이 조막만 하네”라고 ‘팩폭’을 던져 폭소를 유발한다. 열광적인 반응을 실컷 즐긴 두 사람은 양양시장만의 특별한 음식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시장 한켠에서 즉석으로 튀기고 있는 ‘쇠미역 튀김’에 완전 ‘홀릭’해 곧바로 구매한다. 또한 범상치 않은 맛집 천막에 대흥분한 두 사람은 제철 산나물인 ‘전호 나물’ 튀김과 전을 ‘순삭’하며 봄을 제대로 만끽한다. 오는 12일(금) 밤 9시 10분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