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대교 교량상판 싱크홀 발생 긴급 복구

이상진 기자 2024. 4.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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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대교 교량상판에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보수작업을 마쳤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충북 단양군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교 200미터 지점의 상판에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번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한 가대교는 1992년 7월 14일 준공돼 32년이 경과된 도로로 전문가 분석 결과 교각 상판이 노후되고 배수가 불량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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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 발생
단양 가대교 교량상판에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 가대교 교량상판에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보수작업을 마쳤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충북 단양군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교 200미터 지점의 상판에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했다.

군은 충북도 도로사업소 충주지소에 연락하고 사고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이번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한 가대교는 1992년 7월 14일 준공돼 32년이 경과된 도로로 전문가 분석 결과 교각 상판이 노후되고 배수가 불량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군은 관내 전 군도(君道) 및 농어촌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도로사업소라고 하더라도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도로인 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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