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이정후, 컨택 능력 보여주며 타율 0.255까지 상승…발사각만 높이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남다른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이정후는 이날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타율도 0.255까지 상승했다. 특히 9회 상대 투수 카일 피네건을 상대로 한 안타는 그의 타격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나머지 아웃된 3타석도 3루수 땅볼, 투수 땅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삼진은 하나도 없었다. 공을 맞추는 것에 있어서는 탁월함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발사각을 조금 높이면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정후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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