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숨쉬는 물속 생태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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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9일부터 에코리움에서 '숨 쉬는 물속 생태계, 새뱅이와의 동행' 전시를 개최한다.
새뱅이가 서식하는 생태계와 새뱅이가 서식하지 않는 생태계를 비교하여 관찰할 수 있도록 수조와 영상을 활용하여 전시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뱅이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과 보전의식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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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9일부터 에코리움에서 '숨 쉬는 물속 생태계, 새뱅이와의 동행'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 수생식물원에서 추진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보유한 새뱅이(민물새우)를 활용하여 전시한다.
새뱅이는 물속 생태계에서 발견되는 자생 민물새우의 한 종류로, 먹이사슬의 하위에 위치하여 많은 생물의 먹이가 되며, 물속의 청소부로서 수생식물 등의 이끼, 동·식물의 사체 등을 먹으며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새뱅이는 식자재로 이용되는 등 우리 생활에서 흔하게 발견되었으나, 농약과 비료의 사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배스·블루길 같은 포식성 외래 어종으로 인하여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새뱅이가 서식하는 생태계와 새뱅이가 서식하지 않는 생태계를 비교하여 관찰할 수 있도록 수조와 영상을 활용하여 전시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뱅이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과 보전의식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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