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무장관 "팔레스타인 국가로 인정해야 평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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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무부 장관이 국제 사회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해야 중동 지역에 평화가 온다고 밝혔습니다.
페니 웡 호주 외무 장관은 호주국립대학 연설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로 가려면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는 두 국가 해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단순한 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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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무부 장관이 국제 사회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해야 중동 지역에 평화가 온다고 밝혔습니다.
페니 웡 호주 외무 장관은 호주국립대학 연설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로 가려면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는 두 국가 해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단순한 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중동에서 폭력의 악순환을 끊을 유일한 희망이라며 호주 정부는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양국을 모두 인정하는 것이 이스라엘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스라엘이 역내 국가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이스라엘의 장기적인 안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언론은 호주 정부가 팔레스타인 독립을 지지하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 신청 투표 때도 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지난 2일 유엔에 정회원국이 되겠다며 2011년 제출한 가입 신청서의 재검토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호주는 대표적인 친이스라엘 국가지만, 최근 이스라엘이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 차량을 공격해 호주인 구호 요원이 사망하자 반이스라엘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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