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손 묶여 있었다

류원혜 기자 2024. 4. 10.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쯤 파주시 야당동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남성들이 묵었던 객실에서 여성 2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됐다.

남성 2명이 먼저 호텔 객실로 들어가고, 1~2시간 간격으로 여성 2명이 각각 따로 해당 객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경기 파주시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쯤 파주시 야당동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성들이 묵었던 객실에서 여성 2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됐다. 시신에서는 손이 묶여 있는 등 타살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 2명이 먼저 호텔 객실로 들어가고, 1~2시간 간격으로 여성 2명이 각각 따로 해당 객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남녀 4명의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