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0일 뉴스특보 9부
■ 2시 투표율 56.4%…21대보다 3.4%p↑
제22대 총선 투표가 오늘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56.4%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 투표율 전남 61.6% 최고…대구·제주 최저
오후 2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1.6% 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었으며 세종과 전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2.7%를 기록한 대구와 제주입니다.
■ 여 "나라 구해야"…민주 "투표해야 이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투표로 이 나라를 지켜달라"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투표해야 이긴다"며 지지층 결집을 당부했습니다.
■ 군소 정당들 '대안' 자처…지지 호소
군소정당들도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은 저마다 '거대 양당의 대안'을 자처하며 본투표를 적극 독려했습니다.
■ 내일 오전 2시쯤 지역구 당선자 윤곽
중앙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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