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투표소‥광주
[뉴스외전]
◀ 앵커 ▶
이번에는 광주 연결해보겠습니다.
광주는 이번 사전투표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던 곳인데요.
현장 연결하죠.
김초롱 기자, 광주 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십시오.
◀ 기자 ▶
오전에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오후 들어 투표소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한때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줄이 길어지기도 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광주 투표율은 59.1%, 전남 투표율은 61.6%를 보였습니다.
전남 투표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사전투표에는 광주 전남 유권자 10명 중 4명가량이 참여했습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41.2%로 전국 1위를, 광주가 38.0%로 전국 3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까지 높은 참여가 이어질지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이 더불어민주당의 강세지역이라고 평가되지만, 중량급 후보가 출마한 일부 지역의 판세는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현역 의원인 민형배 후보와 전 당대표인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가 맞붙고 있는 '광주 광산구을'의 결과가 관심이고요.
또, 전남에서는 민주당 현역인 이개호 후보와 3선 함평군수 출신인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맞붙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가 최대 격전지로 평가됩니다.
이 밖에 호남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호남지역 비례정당 투표에서 어떤 성적 받을 지도 관심입니다.
제22대 총선 투표소는 광주 358곳, 전남 806곳이고 선거인 수는 광주 약 120만 명, 전남 약 156만 명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광산구 장덕중학교에서 MBC뉴스 김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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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기자(clkim@k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8029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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