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본투표율 부진에 이재명·한동훈 거듭 호소

최란 2024. 4. 10.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투표일이 부진해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투표를 연이어 독려하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후 2시 기준 56.4%로 집계된 실시간 투표율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28분에 글을 올려 "이제 3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도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뒷심 부족으로 패배 반복해선 안 돼"
한동훈 "투표해 나라·미래 지켜달라"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투표일이 부진해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투표를 연이어 독려하고 나섰다.

사진은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5일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공동취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후 2시 기준 56.4%로 집계된 실시간 투표율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투표 독려해달라"며 "뒷심 부족으로 0.7%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선 글에서도 이 대표는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가 불리하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라며 "지금 바로 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 독려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부터 국민의힘 공식 SNS를 통해 글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28분에 글을 올려 "이제 3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도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고 말했다. 이어 "14시 기준으로 지난 총선은 26.32%였지만, 이번엔 25.12%다. 투표해야 나라를 살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11시 33분에는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며 "지인들에게 투표해 달라고, 투표해서 나라를 구하자고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12시 8분과 10분에는 각각 노령층과 청년층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투표장에 나오셔서 여러분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