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지오, 미국 메디케어 승인 기능성신발 신제품 출시

2024. 4.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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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능성 신발 브랜드 나르지오가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으며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취향에 대응하고 있다.

나르지오는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한 디자인, 기능성이 특징이며, 투솔 기술이 적용된 워킹화와 스포츠 등을 포함한 여러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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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지오 1+1 행사 포스터. [사진=나르지오]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대한민국의 기능성 신발 브랜드 나르지오가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으며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취향에 대응하고 있다.

나르지오는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한 디자인, 기능성이 특징이며, 투솔 기술이 적용된 워킹화와 스포츠 등을 포함한 여러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화를 비롯해 워킹과 트레킹화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나르지오의 제품들은 분리형 바닥창인 투솔(TWO SOLE) 특성을 기반으로 하며, 기능과 소재,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두어 소비자들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품군 중에는 O자형 다리 개선과 안정적인 걸음걸이를 유도하는 클래식한 로퍼 스타일의 ‘명품’과 스포츠 활동 시 발의 뒤틀림을 제어하며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트레일’, ‘올레’ 시리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나르지오의 기술력은 걷기 편안함과 관절 부담 감소 등의 이점을 제공하며, 2018년 미국 메디케어 당뇨·교정 신발로의 승인을 통해 그 효과와 품질을 인정받았다.

나르지오 관계자는 “현재 미국 전역에 단독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131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150개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1+1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 행사는 지정상품 한 켤레를 덤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국 대리점에서 실시되며, 증정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르지오의 성공적인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은 지역 신발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량 부산에서 생산되는 나르지오 신발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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