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유산 정책연구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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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정책연구 발전 세미나'는 대전의 무형문화재 보존 및 활성화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
사단법인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이진형 이사장)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예 및 기능 분야의 무형문화재 전승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는 김창균 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장이 대전시 공예와 기능 분야 무형유산의 전승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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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정책연구 발전 세미나'는 대전의 무형문화재 보존 및 활성화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 사단법인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이진형 이사장)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예 및 기능 분야의 무형문화재 전승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는 김창균 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장이 대전시 공예와 기능 분야 무형유산의 전승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뒤를 이어 김태균 음악평론가는 대전 문화재 진흥을 위한 전략적 제안을 발표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문화유산국민신탁관장 류용환 교수는 대전이 1995년 광역시 지정 이후 활발히 이루어진 지역지정무형유산의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무형유산을 위해 현대적 접근 방식과 학제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지혜와 기술을 현대 사회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키는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토론된 무형유산의 대중화 전략은 대전 시민들에게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론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러한 논의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무형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광역시가 무형문화재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전의 무형문화재 보존에 있어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전의 문화적 정체성과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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