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3중계 펌프장 시설 개선 완료, 오수 처리 용량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평군은 양평읍 일대 공동주택 증가로 인한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해 추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양평읍 일대 공동주택 증가로 오수 유입 물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70억원을 들여 양평3중계펌프장의 수중펌프와 스크린 등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하수처리장까지 이어지는 3.87㎞ 길이의 압송관로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양평읍 일대 공동주택 증가로 인한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해 추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1993년 설치된 양평3중계펌프장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모아 양평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하는 시설이다.
군은 양평읍 일대 공동주택 증가로 오수 유입 물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70억원을 들여 양평3중계펌프장의 수중펌프와 스크린 등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하수처리장까지 이어지는 3.87㎞ 길이의 압송관로를 추가로 신설했다.
특히 압송관로를 설치하면서 상수도와 하수도를 함께 부설해 향후 상·하수도 부설로 인한 예산 이중 지출을 방지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으로 펌프장 압송 용량이 늘어 양평읍 일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머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