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경 음성부군수, 환경부 방문 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오인근 기자 2024. 4.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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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군의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기계·전기설비의 내구연한 초과 등 시설의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고 금강수계 수질총량강화 지역으로 2028년부터는 BOD, T-P 항목에 대해 강화된 수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로 미호강 수질 개선을 위한 2025년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총사업비 42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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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경 부군수, 환경부 방문
현안사업 국비 지원 등 건의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서동경 (왼쪽)음성부군수가 환경부 관계자에게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군의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동경 음성부군수는 지난 9일 환경부를 방문,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과 용계저수지 상류 비점오염저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기계·전기설비의 내구연한 초과 등 시설의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고 금강수계 수질총량강화 지역으로 2028년부터는 BOD, T-P 항목에 대해 강화된 수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로 미호강 수질 개선을 위한 2025년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총사업비 42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군은 한강권역 중점관리오염지류인 응천 최상류에 위치한 용계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 주변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 및 토사 유입 방지를 통한 한강수계 수질 개선 효과와 자연형 인공습지 조성으로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대해 저탄소 친수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 사업(총사업비 44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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