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2시 부산 56.0%

전국 평균 56.4% 밑도는 수치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대비 2.7%p 높은 수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이 시각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56.0%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288만 4261명 가운데 161만 538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6.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56.4%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53.3%보다 2.7%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북구가 58.7%의 투표율로 가장 높고 부산진구와 기장군이 53.4%로 가장 낮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본투표에 앞서 실시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를 합한 투표율을 공개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날 모두 91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일반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들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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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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