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동 상가주택 1층서 화재…4명 자력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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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부평구 부평동의 지상 4층짜리 상가주택 1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상가에 입주한 창호업체 내부가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층 상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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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부평구 부평동의 지상 4층짜리 상가주택 1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상가에 입주한 창호업체 내부가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 2~4층 주택에 살던 주민 4명이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86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2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4층짜리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화재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24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층 상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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