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9개 단지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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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29개 공동주택단지에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시는 올해 관련 공고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29개 단지를 최종 선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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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29개 공동주택단지에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시는 올해 관련 공고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29개 단지를 최종 선정한 상태다.
선정된 29개 단지의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에는 단지별로 최대 500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각 단지별로 사용자인 노동자들이 필요한 시설 개선에 지원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시청에서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된 단지 관계자들을 모아 사업설명회를 열고 보조금 사용 시 주의사항과 사업 착수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휴게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노동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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