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2주 연속 우승?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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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대장' 황유민이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까.
11일부터 나흘 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6648야드)에서 펼쳐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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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까.
11일부터 나흘 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6648야드)에서 펼쳐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엔 '디펜딩챔피언' 이주미를 비롯해 국내 개막전이었던 지난 주 대회에서 우승했던 황유민 등 강자들이 총출동 한다.
1주일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황유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황유민은 "시즌 첫 우승이 생각보다 빨리 나와 기쁘지만, 정말 어렵게 우승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승을 해내면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꼈다"며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세웠는데, 이번 대회 시작 전까지 지난주에 부족했던 샷을 코치님과 함께 돌아보고 보완해 더 좋은 플레이로 2주 연속 우승과 나의 올 시즌 목표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코스 공략법에 대해선 "페어웨이가 넓고 길어 티 샷은 편할 것 같은데, 세컨드 샷이 중요 아이언 샷에 집중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주미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더욱 자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예정"이라면서 "작년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플레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난해 우승했던 페럼 클럽이 아닌 클럽72로 대회장이 바뀌었다. 전장이 길고 넓은 코스라 장타자에 유리할 것 같은데, 나 역시 겨울 동안 샷 방향성과 비거리를 모두 잡았다고 생각한다. 티 샷에 신경 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시즌 목표가 다시 한번 우승하는 것인 데, 타이틀 방어전에서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이번 대회에선 2라운드 종료 후 컷 통과 실패 선수에게 5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마추어 선수 전원에겐 컷 통과 여부와 관계 없이 출전 경비로 50만원을 지원한다. 선수와 부모, 캐디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커피차를 전 라운드 제공하고, 16번홀에선 선수들이 메디힐 제품을 체험하고 받아갈 수 있는 '뷰티카'도 배치했다. 이밖에 1번홀과 10번홀에선 기부 이벤트가 운영되고, 코스레코드 경신 선수에겐 상금이 주어진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도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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