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서민들 위에 군림 세상 농단하는 대한민국 1% 참 싫다"

이창재 2024. 4.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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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나는 대한민국 1%들이 서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세상을 농단 하는게 참 싫다"고 토로했다.

홍 시장은 "정치를 하다보니 부득이하게 그들과 마주치지 않을수 없지만 나는 그들이 참 싫다"면서 "더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1% 기득권과의 절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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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 타협없이 지금까지 왔다"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되는 일이 없어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나는 대한민국 1%들이 서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세상을 농단 하는게 참 싫다"고 토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득권의 틀속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들이(대한민국1%) 서민들의 분노와 애환을 알리가 있겠냐"며 이같이 적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검사로 있을때도 1%들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만 했고 정치를 하면서도 1%들의 농단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고 외로운 기득권과의 싸움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2017.7. 탄핵대선후 만난 어느 언론사 간부가 될판 이었으면 당신을 후보로 했겠나 어차피 안될판이니 당신이라도 내세워 패전처리 투수 하는거지 그 말을 듣고 피가 꺼꾸로 솟는 분노를 느꼈다"면서 "아하 이게 대한민국 1%들의 생각이구나 "라고 보수를 살리기 위한 대선 투혼 당시를 회고했다.

홍 시장은 "정치를 하다보니 부득이하게 그들과 마주치지 않을수 없지만 나는 그들이 참 싫다"면서 "더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1% 기득권과의 절연을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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