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광주 투표소
[앵커]
이번엔 광주로 가봅니다.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았던 곳이죠.
광주와 전남 지역 투표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손민주 기자, 그곳 상황을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있는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6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과 비교하면 투표소를 찾는 시민이 부쩍 줄어든 모습입니다.
광주 전남의 오전 투표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투표율에 사전투표율을 합산하면서 광주와 전남의 투표율이 크게 뛰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전남 투표율은 61.6%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이고 광주도 59.1%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 같은 시각에 비해서도 광주가 4.3%p, 전남이 3.4%p 더 높은 수치입니다.
전국 최상위권이었던 광주와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더해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에는 천 백64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유권자 수는 광주가 120만 명, 전남이 156만여 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6% 정도입니다.
선거구는 광주는 8개, 전남이 10개이고 각각 36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호남에서는 지역구 선거 못지 않게 비례대표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도 큰 상황입니다.
오후 6시 투표가 끝난 후 광주·전남 27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치평동 제6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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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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