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컵스전 3타수 무안타 3삼진…타율 0.196 하락

문대현 기자 2024. 4.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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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29)이 시카고 컵스전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컵스와 홈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김하성은 1회 컵스 선발 벤 브라운을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1-5로 뒤진 7회 2사 후 타석에 등장했으나 옌시 알몬테에게 다시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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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1-5 완패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의 경기에서 파드리스 김하성이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우익수 플라이 아웃 타구를 날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4.3.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29)이 시카고 컵스전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컵스와 홈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앞선 두 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김하성은 이날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시즌 타율이 0.196(51타수 10안타)으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1회 컵스 선발 벤 브라운을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0-5로 크게 뒤진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5로 뒤진 7회 2사 후 타석에 등장했으나 옌시 알몬테에게 다시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뒤 타선이 침묵하면서 1-5로 완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시즌 6승8패를 기록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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