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크의 오두막’처럼…괴산 이어 청주에도 ‘트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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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마크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을 보면, 주인공 톰의 친구 허클베리핀(허크)은 마을에서 떨어진 숲 속 나무 위에 손수 지은 오두막에서 생활한다.
나무 위 오두막은 톰과 허크 등 친구들이 우정을 키우는 비밀공간이기도 하다.
톰과 허크의 오두막 같은 '트리 하우스'(나무집)가 충북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에 들어선다.
청주시는 옥화휴양림 안에 새로운 형태의 숙박시설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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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마크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을 보면, 주인공 톰의 친구 허클베리핀(허크)은 마을에서 떨어진 숲 속 나무 위에 손수 지은 오두막에서 생활한다. 나무 위 오두막은 톰과 허크 등 친구들이 우정을 키우는 비밀공간이기도 하다.
톰과 허크의 오두막 같은 ‘트리 하우스’(나무집)가 충북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에 들어선다. 청주시는 옥화휴양림 안에 새로운 형태의 숙박시설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두 5억원을 들여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8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 트리 하우스는 한 동에 4명 정도가 묵을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참이다.
청주시는 옥화휴양림 주변 달천 앞에 캠핑하우스를 조성하고, 경관 조명 산책길(650m), 주차타워 등을 올해 안에 만들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치유센터·치유숲길·나무산책로·숲체험장 등을 곁들인 옥화 치유의 숲도 개장한다.
트리 하우스는 괴산 조령산 휴양림에도 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5억7100만원을 들여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휴양림 안에 66~80㎡ 규모의 트리 하우스 3동을 설치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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