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인천항 바다관광객 71% 증가…크루즈·국제카페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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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인천항에서 바닷길을 이용한 승객이 지난해에 견줘 10만346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인천항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이 약 24만9275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쪽은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약간 감소했지만 봄철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을 하고 섬 여행 캠페인을 펼쳐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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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인천항에서 바닷길을 이용한 승객이 지난해에 견줘 10만346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인천항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이 약 24만9275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5811명에서 7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한·중 국제카페리 이용객이 10만869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중 국제카페리는 지난해 8월 운항을 처음 시작했다. 이달 안에 인천과 다롄을 연결하는 노선이 여객운송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 한·중 국제카페리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을 재개한 크루즈 이용객은 지난해 275명에서 올해 6147명으로 대폭 늘었다. 다만 인천 연안섬을 오가는 연안 여객선 이용객 같은 기간 14만5536명에서 13만443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인천항만공사 쪽은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약간 감소했지만 봄철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을 하고 섬 여행 캠페인을 펼쳐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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