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G 연속 안타+2G 연속 멀티히트 '팀은 3-5 패'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4. 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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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2루타를 때린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255와 1홈런 4타점 4득점 12안타, 출루율 0.315 OPS 0.655 등을 기록했다.

이어 이정후는 마지막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카일 피네건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히트에도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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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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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2루타를 때린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로써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255와 1홈런 4타점 4득점 12안타, 출루율 0.315 OPS 0.655 등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와 3회 각각 3루 땅볼과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5회 로버트 가르시아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3경기 연속 안타.

이어 이정후는 마지막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카일 피네건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히트에도 3-5로 패했다. 특히 3-5로 뒤진 9회 무사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내야땅볼과 병살타로 1점도 얻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7회 1점을 내준 라이언 워커가 패전을 안았고, 워싱턴의 세 번째 투수 조던 윔스는 승리를 가져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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