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김도균 감독, "전반전에 득점 만들었으면… 오스마르 큰 부상 아냐"

조남기 기자 2024. 4. 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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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전반전 득점을 원한다.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과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김도균 감독은 오스마르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끝으로 김도균 감독은 전반전 득점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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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성남)

서울 이랜드가 전반전 득점을 원한다.

10일 오후 2시, 성남에 위치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성남 FC(성남)-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한다.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과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김도균 감독은 오스마르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김포 FC전 막판에 근육이 안 좋았다."

최근 센터백 김오규과 나눈 이야기도 공개한 김도균 감독이다. "집중력과 체력 등을 고려하려고 했다. 오스마르가 빠질 때 같이 뺄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넣었다. 대신 오버 페이스를 방지해야 한다.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졌을 때 교체하는 것도 생각 중이다. 후반 25분 이후로 떨어지는 게 조금 보인다."

이날 2005년생 김결이 처음으로 게임에 출전한다. "동계 전지훈련 때부터 열심히 지켜봤다. 열심히 잘 준비하는 선수다. 다만 아직 프로에서 경쟁할 만큼은 아니다. 득점력 있는 선수니까 기대를 해본다."

끝으로 김도균 감독은 전반전 득점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성남이 백 포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전반전에 득점을 만들어냈으면 한다. 전반전에 득점이 부산 아이파크전 세트피스 밖에 없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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