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개코, 두 아이 아빠되고 어른 돼‥크게 싸운적 없어”(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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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개코, 최자가 초등학생 때부터 이어 온 우정을 인증했다.
개코와 최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 된 이후로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왔다.
개코의 어릴 때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최자는 "기본적인 성향은 그대로 있는데 사춘기 지나면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은 것 같다. 개코가 아이 둘을 낳은 다음에 어른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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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 최자가 초등학생 때부터 이어 온 우정을 인증했다.
4월 1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다이나믹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코와 최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 된 이후로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왔다. 개코는 최자와 집이 가까웠고, 최자의 프라모델로 친해진 뒤 함께 힙합 음악을 나눠 들으며 더욱 깊은 우정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이 “대판 싸운 적이 있나”라고 묻자, 최자는 “때때로 서운해서 한 명이 서운함을 표현을 한 적은 있었는데 크게 싸운 적은 없다. 간단한 말싸움을 한 것도 3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개코의 어릴 때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최자는 “기본적인 성향은 그대로 있는데 사춘기 지나면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은 것 같다. 개코가 아이 둘을 낳은 다음에 어른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개코는 “연기하고 있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코는 “최자도 사춘기가 지나면서 살짝 바뀌었다. 초등학교 때는 오히려 조용한 편이었다. 집에서 혼자 컴퓨터를 하고 그런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활발해졌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앨범 발매 전에 공개한 생활기록부를 언급했다. ‘두뇌는 명석하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이라는 개코의 생활기록부에 최자는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은 아이였다. 모든 그룹과 잘 놀았다”라고 전했다. 개코는 “인기 많아서 반장 됐는데 잘 못해서 선생님한테 혼나는 스타일이었다”라고 답했다.
‘열심히 노력하여 학업 능력이 향상되고, 성격이 온순하다’는 자신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되자 최자는 “저는 6학년 때부터 공부를 하고, 개코는 공부를 잘하다가 6학년 때 바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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