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오후 1시 총투표율 53.4%…직전 총선보다 3.7%p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본투표가 진행 중인 10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 등까지 포함한 '총투표율'이 53.4%로 집계됐다.
오전 7시 처음으로 집계된 본투표율은 1.8%로 직전인 2020년 총선보다 0.4%p 낮았다.
총투표율이 발표되지 않은 이날 정오 기준 본투표율도 18.5%로 직전 총선 대비 0.7%p 낮았다.
다만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지난 5~6일 사전투표율 등이 더해지면서 오후 1시 기준 4·10 총선 투표율이 직전 총선보다 높게 집계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 본투표가 진행 중인 10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 등까지 포함한 '총투표율'이 53.4%로 집계됐다. 직전 총선보다 3.7%p(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366만2112명이 4·10 총선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본투표가 진행 중이다.
총투표율은 이날 본투표율과 앞서 진행된 사전·재외·선상·거소 투표율을 합한 수치다. 투표한 유권자 중 964만7561명이 본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 총투표율을 살펴보면 △전국(53.4%) △서울(54.1%) △부산(52.8%) △대구(49.6%) △인천(51.6%) △광주(56.7%) △대전(53.3%) △울산(52.4%) △세종(57.3%) △경기(52.3%) △강원(55.5%) △충북(53.2%) △충남(53.2%) △전북(57.1%) △전남(59.6%) △경북(53.5%) △경남(54.4%) △제주(50.0%)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59.6%를 보인 전남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49.6%)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본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낮게 집계됐다. 오전 7시 처음으로 집계된 본투표율은 1.8%로 직전인 2020년 총선보다 0.4%p 낮았다. 총투표율이 발표되지 않은 이날 정오 기준 본투표율도 18.5%로 직전 총선 대비 0.7%p 낮았다.
다만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지난 5~6일 사전투표율 등이 더해지면서 오후 1시 기준 4·10 총선 투표율이 직전 총선보다 높게 집계된 것으로 해석된다. 사전투표에서는 유권자 1384만9043명이 투표해 전국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틀치 누계)은 23.41%였다.
오후 1시 기준 호남의 총투표율이 영남보다 높았다. 호남에서는 전북이 57.1%, 전남 59.6%로 집계됐다. 영남에서는 경북이 53.5%, 경남이 54.4%의 투표율을 보였다.
총투표율이 공개되기 직전인 이날 정오 기준 본투표율에서는 전북·전남이 16.0%로 경북(19.6%), 경남(20.2%)보다 낮았다. 앞선 사전투표에서 호남의 투표율이 영남보다 높았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탁재훈, '연 매출 180억' 아버지 재산 언급…"나한테 줄 수밖에" - 머니투데이
- "사과할 시간, 기회 줬지만 송하윤이 걷어차"... 제보자 계속나온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민영, 70억에 산 건물 6년만에 110억으로…임대 수익이 무려…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은 50억, 유영재는 2억…'조정이혼' 재산분할 가능성은 - 머니투데이
- "강원래와 이혼하면 책임질 거냐"…김송 새벽에 또 분노 폭발 - 머니투데이
- "평생 가정폭력 시달려"…70대 아버지 둔기로 살해한 아들 구속 - 머니투데이
- 박수홍♥김다예 "접종 안 했는데 신생아 얼굴 만지고" 우려 - 머니투데이
- 자전거 타면서 휴대폰 보면 '감옥' 갈 수도…일본의 강력 처벌, 왜? - 머니투데이
- 자존심 굽힌 삼성전자, TSMC와도 손 잡는다…파운드리 '어쩌나' - 머니투데이
- "해달란 적도 없었는데?" 중국은 왜 한국에 비자면제를 던졌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