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리그 선두' 노리는 수원...염기훈 감독 "선수들에게 더욱 자신감 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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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은 리그 선두 자리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 없다. 전남 경기만을 생각했다. 만일 선두로 올라간다면 선수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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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수원)]
염기훈 감독은 리그 선두 자리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삼성은 10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한다. 현재 수원은 승점 9점으로 리그 3위, 전남은 승점 동률에 다득점에서 앞서는 2위에 위치해있다.
염기훈 정식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즌을 출발한 수원. 우려와는 달리 순항 중이다. 충남 아산과의 개막전부터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후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 청주까지 잡아내며 리그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염기훈 감독만의 뚜렷한 색채가 드러나지 않고 있기 때문.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김현, 손석용과 같은 공격 자원들이 시원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고민거리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경기 전 염기훈 감독은 "주말에 경기를 치른 상황이기 때문이 훈련보다는 회복에 집중했다. 훈련이 없다보니 미팅이 길어지기도 했다. 선수들에게 빌드업에 대한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또한 리허설을 통해 많이 훈련했고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흐름이 좋은 전남에 대해서는 "끈끈한 팀이다. 선수들끼리 믿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우리도 팀으로 나가야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고 단순한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기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염기훈 감독은 "지난 금요일부터 훈련에 합류했다. 1~2주 안으로 경기장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경기력에 필요한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만족스러우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조금씩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더 잘하게 노력 중이다. 그래야 자신감을 찾고 하고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1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 없다. 전남 경기만을 생각했다. 만일 선두로 올라간다면 선수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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