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인가구 위기' 즉시 파악…6000여 가구에 AI 상담 진행

이수민 기자 2024. 4.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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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10일 광주 서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범위 확대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초기상담은 위기정보 입수 1인 가구나 소재미확인 대상자 등 6000여 가구에 문자 발송과 함께 사전 안내를 진행한 후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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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구청장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10일 광주 서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범위 확대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초기상담은 위기정보 입수 1인 가구나 소재미확인 대상자 등 6000여 가구에 문자 발송과 함께 사전 안내를 진행한 후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본인확인과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초기 상담직원들의 업무를 지원, 직원들의 역량을 심층상담과 복지지원 업무에 집중해 위기가구에 신속한 적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대화내용, 상담결과 등 AI 초기상담 결과는 복지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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