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유권자 탄 선박 한 때 표류…해경 출동해 안전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하마터면 해상에서 발이 묶을 뻔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9시 55분쯤 유권자 6명을 수성하던 유람선 A호(29t급, 승선원 8명)가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엔진 추진 장치)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종료 때까지 해상치안 질서 유지와 도서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선거업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하마터면 해상에서 발이 묶을 뻔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9시 55분쯤 유권자 6명을 수성하던 유람선 A호(29t급, 승선원 8명)가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엔진 추진 장치)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한 해경은 현장에서 예인줄을 연결해 해당 선박을 안전 해역으로 옮겼다. 이어 경비함정을 이용해 10시 15분쯤 선거인 6명을 통영시 학림도 투표소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주민 6명은 학림도 투표소에서 무사히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구조대원은 입수해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했다. 선박 파공부위와 침수 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종료 때까지 해상치안 질서 유지와 도서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선거업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영 이창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니 “EXID 시절 인간 취급 못 받았다”
- “치료비 물어달라” 손흥민 ‘공개수배’ 글 올린 EPL 동료…무슨 일?
- 딸있는 男배우, 17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 “원망했고 미워했지만…” 김동성 아내 건설현장서 포착
- 심현섭 “방송 안 해도 연 수입 1억… 땅·섬도 있어”
- “다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히딩크가 보인 반응
- “40년간 썼으니 내 땅” 소송 건 강남 유치원, 18억 변상금 폭탄
- ‘만삭’ 황보라, 이마에 시퍼런 멍…무슨 일?
- “노인들 투표소로 실어나른다” 신고… 경찰 “내사 착수”
- “성매매 시도 男이 뺑소니” 유튜버 신고…CCTV에 찍힌 당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