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미네소타전서 2루타 추가…멀티히트 행진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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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2루타 한 개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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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우, 7이닝 14K 역투로 시즌 3승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2루타 한 개를 추가했다. 다만 멀티히트 행진은 중단됐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다만 연속 경기 멀티히트는 '5'에서 마감됐다. 시즌 타율은 0.333로 소폭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더 이상의 출루는 없었다. 오타니는 5회초 무사 1루에선 좌익수 뜬공, 6회초엔 2사 1,2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8회초엔 2사 만루 찬스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았지만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다저스는 6-3으로 이겼다. 4회초 제임스 아웃맨의 3점 홈런으로 결승점을 냈고, 5회초 윌 스미스의 3점 홈런으로 달아났다.
다저스 선발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7이닝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의 '괴력'을 선보이며 미네소타 타선을 꽁꽁 묶었다. 비시즌 다저스로 이적한 글래스노우는 새 시즌 4번의 등판에서 3승째를 챙겼다.
2연승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4패) 고지를 밟으며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미네소타는 3승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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