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민주광장’서 음악 분수 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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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민주광장 앞 음악 분수대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 공간인 5·18민주광장에 있는 분수대에 음악 분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5일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1971년 신축된 뒤 분수대를 재정비해 5·18민주광장 음악 분수 조성 사업을 끝냈다.
음악 분수와 짝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온 '빛의 분수'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15분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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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민주광장 앞 음악 분수대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 공간인 5·18민주광장에 있는 분수대에 음악 분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5일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1980년 5·18항쟁 당시 시민들의 집회가 열렸던 5·18 주요 사적지다.
동구는 1971년 신축된 뒤 분수대를 재정비해 5·18민주광장 음악 분수 조성 사업을 끝냈다. 이에 따라 동구는 미디어아트 영상, 수중 포그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음악 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음악 31곡이 추가돼 총 81곡을 감상할 수 있다. 동구 쪽은 “분수대 물줄기 속에서 뿜어내는 ‘화염’ 영상은 음악 분수 연출의 화려함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5·18민주광장 음악 분수는 화~목요일(저녁 7시 30분 1회), 금~일요일과 공휴일(낮 12시30분, 저녁 7시30분, 9시30분 등 총 3회)에 가동된다. 음악 분수와 짝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온 ‘빛의 분수’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15분에 운영된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음악 분수도 1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오동도 음악 분수 운영은 10월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사할 예정이며,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동도 음악 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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