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번화가 구룡 주거용 건물 화재로 5명 사망 19명 부상

신기림 기자 2024. 4. 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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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번화가 구룡 지역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현지 병원과 소방 당국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이 인용한 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의 체육관에서 시작돼 소방 당국이 화재 신고를 접수한지 1시간 후인 오전 8시54분께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지역은 항구 건너편 주택과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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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빅토리아 항구 인근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 2023.06.2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홍콩 번화가 구룡 지역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현지 병원과 소방 당국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이 인용한 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의 체육관에서 시작돼 소방 당국이 화재 신고를 접수한지 1시간 후인 오전 8시54분께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지역은 항구 건너편 주택과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병원 당국은 19명 부상자 중에서 최소 6명이 심각한 상태이며 1명은 위독하다고 밝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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