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오후 1시 53.4%..지난 총선보다 3.7%p 높아

이정용 2024. 4.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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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10일) 오후 1시 투표율이 53.4%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4천 428만 11명 가운데 2천 363만 7천 47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9.6%)입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투표율은 54.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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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9.6% 최고, 대구 49.9% 최저..오후 6시까지 선거 진행
사진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10일) 오후 1시 투표율이 53.4%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4천 428만 11명 가운데 2천 363만 7천 47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율 31.28%을 합산한 현재 투표율은 53.4%입니다.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49.8%와 비교해 3.7% 포인트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9.6%)입니다.


세종(57.3%), 전북(57.1%), 광주(56.7%), 강원(55.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49.9%)입니다.


이어 제주(50.0%), 인천(51.6%), 경기(52.3%), 부산(52.8%) 등 순이입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투표율은 54.1%입니다. 


이날 투표는 전국 1만 4천 259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쯤부터 시작됩니다.


수검표 제도가 이번 총선에서 처음 시행되면서 당선자 윤곽은 내일(11일) 오전 1~2시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 내일 오전 5시가 지나야 결정될 것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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