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커스, 첨단군사 역량 공동개발 파트너로 한국도 고려"

김잔디 2024. 4.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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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호주의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 개발 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이어 한국도 협력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위당국자는 현지 시간 9일 오커스의 필러 2 협력국과 관련해, 일본 외에도 한국과 캐나다, 뉴질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추가 파트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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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호주의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 개발 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이어 한국도 협력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도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사이버안보, 극초음속 미사일 등 8개 분야에서 첨단 군사 역량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오커스 '필러 2'(pillar·기둥 2) 참여에 열려 있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커스와 한국 간 공식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위당국자는 현지 시간 9일 오커스의 필러 2 협력국과 관련해, 일본 외에도 한국과 캐나다, 뉴질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추가 파트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커스 3국 국방부 장관은 전날 공동성명에서 필러 2 협력 파트너로 일본을 처음으로 거론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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