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현 “12시간 굶고 여친 만났는데 이별통보 받아, 밥만 먹고 헤어지자 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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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현이 이별 통보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조준현 "보통 이별을 통보하는 스타일인가, 통보 받는 스타일인가"라는 질문에 "이별을 많이 통보 받았던 것 같다. 저희는 외박이 일주일에 한 번이니까 연락으로 통보 받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은 정중한 분이 꼭 만나야 한다고 해서 기대하다가 만났더니 밤까지 저한테 끌려다니다가 우린 좀 아닌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날 밤까지 계획을 다 세워왔는데. 주중에 헤어지면 주말에 친구들이라고 만날 수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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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조준현이 이별 통보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4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이 시간에 설레는 거 오랜만이야'에는 유도선수 쌍둥이 형제 조준호, 조준현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준현 "보통 이별을 통보하는 스타일인가, 통보 받는 스타일인가"라는 질문에 "이별을 많이 통보 받았던 것 같다. 저희는 외박이 일주일에 한 번이니까 연락으로 통보 받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은 정중한 분이 꼭 만나야 한다고 해서 기대하다가 만났더니 밤까지 저한테 끌려다니다가 우린 좀 아닌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날 밤까지 계획을 다 세워왔는데. 주중에 헤어지면 주말에 친구들이라고 만날 수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어 "한 번은 12시간 동안 굶고 여자친구랑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설레면서 만났는데 느낌이 안 좋더라. 갑자기 차에 타보라고 하더니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때 공복감이 느껴져서 너무 배가 고팠다.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밥만 먹고 헤어지자'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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