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17' 제목 바꾼 이유? 로버트 패틴슨 10번 더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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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미키17'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이 주연 로버트 패틴슨과 시네마콘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과 '미키17' 주연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 워너브라더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포토월에서 로버트 패틴슨 뒤로 숨는 등 유쾌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을 '영웅'이라고 표현하며 "그와 작업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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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새 영화 '미키17'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이 주연 로버트 패틴슨과 시네마콘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봉준호 감독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 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과 '미키17' 주연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 워너브라더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포토월에서 로버트 패틴슨 뒤로 숨는 등 유쾌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첫 투샷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봉준호 감독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번 작품에 대해 "'미키7'이라는 공상과학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우리 영화는 제목을 17로 바꿨다. 내가 미키를 10번 더 죽였기 때문에 17로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평범한 한 남자가 결국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다. 이상한 영웅의 여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버트 패틴슨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친 듯한 무언가가 눈빛에 있다"며 "스토리에서 미키의 다양한 변주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말 창의적인 배우다"라고 답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을 '영웅'이라고 표현하며 "그와 작업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처음 내놓는 작품으로, 미래에 한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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