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TV·세탁기 등 전자제품도 수입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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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자재와 중간제품 수입 규제를 시행하는 인도네시아가 이번에는 전자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했습니다.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현지시각 9일 장관령 6호를 통해 139개 전자제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제는 에어컨과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노트북 등 78개 전자제품을 수입하려면 수입허가서와 함께 조사관의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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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자재와 중간제품 수입 규제를 시행하는 인도네시아가 이번에는 전자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했습니다.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현지시각 9일 장관령 6호를 통해 139개 전자제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제는 에어컨과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노트북 등 78개 전자제품을 수입하려면 수입허가서와 함께 조사관의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프리야디 아리 누그로호 산업부 전자통신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 규정은 수입을 반대하기보다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에 대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국내에서 더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내에는 연 270만 대의 에어컨 생산 능력이 있지만 지난해에는 120만 대만 생산됐으며, 반면 에어컨 수입은 380만 대에 달했습니다.
이번에 수입 규제 대상이 된 다른 전자제품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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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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