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선임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2024. 4. 10.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9일 '2024년 KLPGA 제5차 이사회'에서 새 집행 임원을 선임했다.

3월 21일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사로 선출된 6명과 기존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이사 중 수석부회장으로 김순희(57)가, 부회장으로 김미회(66)가, 전무이사로는 최윤경(47)이 선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LPGA 신임 김순희 수석부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9일 ‘2024년 KLPGA 제5차 이사회’에서 새 집행 임원을 선임했다.

3월 21일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사로 선출된 6명과 기존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이사 중 수석부회장으로 김순희(57)가, 부회장으로 김미회(66)가, 전무이사로는 최윤경(47)이 선임됐다.

김순희 신임 수석부회장은 1989년 입회 후 정규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고 챔피언스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는 등 2019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감사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KLPGA 교육분과 위원장을 지냈고 2020년 4월부터는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전무이사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88년 입회해 정규투어 1승 기록을 보유한 김미회 부회장은 1994년부터 1995년까지 KLPGA 이사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KLPGA 감사, 2006년부터 2011년까지 KLPGA 전무이사를 지낸 뒤, 2021년 KLPGA 이사를 맡았다.

1998년 입회한 최윤경 전무이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KLPGA 대의원을 거쳐 2017년부터 KLPGA 감사로, 2022년부터는 KLPGA 이사로 활동해 왔다.

이번 이사회에서 새로 선임된 집행 임원의 임기는 4년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