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무'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이것이 UCL…실수하면 벌을 받는다"

이형주 기자 2024. 4. 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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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아스널 FC는 10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아스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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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아스널 FC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아스널 FC는 10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아스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리그에서 1위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상황이었다. 직전 경기에서 승격팀 FC 하이덴하임에 2-3으로 패한 뮌헨을 만났지만 기세를 살리지 못했다. 무승부라는 결과는 나쁘게만 볼 수는 없지만 최근 양 팀의 흐름과는 달리 아스널이 고전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꽤 잘 시작했고 지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우리는 정말 좋은 선제골을 넣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선제골 이후에는 다른 경기였다. 우리가 상대에게 공을 헌납했고, 그들이 득점했기 때문에 약간의 불확실성이 생겼다. 두 번째 골도 약간 특이하게 내줬다. 이것이 UCL이다. 실수하면 벌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그들에게 달릴 공간을 허용했고 그들은 매우 위험했다. 평소에 하던 단순한 것들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우리의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서두르지 않아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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