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원큐, FA 가드 김시온과 3년 총액 1억4000만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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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센터 김시온(28)과 3년 더 동행한다.
하나원큐 구단은 10일 김시온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4000만 원(연봉 1억1000만 원·수당 3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시온은 FA 계약 후 "하나원큐에서 보낸 시간이 한 시즌밖에 안 되지만 분위기가 좋아 잘 적응했다. 한층 더 성장해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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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센터 김시온(28)과 3년 더 동행한다.
하나원큐 구단은 10일 김시온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4000만 원(연봉 1억1000만 원·수당 3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시온은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KDB생명(부산 BNK 전신) 유니폼을 입었다.
2022-23시즌 BNK의 핵심 식스맨으로 발돋움한 김시온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김시온은 지난 시즌 하나원큐에서 평균 26분 42초를 뛰며 5.6점 3.6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구단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김시온은 FA 계약 후 "하나원큐에서 보낸 시간이 한 시즌밖에 안 되지만 분위기가 좋아 잘 적응했다. 한층 더 성장해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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