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연제구 투표율 급상승…부산 낮 12시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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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12시 부산지역 투표율은 19.2%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총 유권자 288만4261명 중 55만3236명이 투표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투표율 19.2%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20.1%(59만3621명) 보다 0.9%p 낮다.
야권 단일 후보 진보당 노정현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 연제구에서 오전 11시를 기해 투표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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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12시 부산지역 투표율은 19.2%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총 유권자 288만4261명 중 55만3236명이 투표했다. 이는 사전투표 수를 제외한 수치다.
이날 낮 12시 기준 투표율 19.2%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20.1%(59만3621명) 보다 0.9%p 낮다. 지난 8회 지선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15.2%(44만2801명) 보다는 4%p 높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21.8%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연제구 20.7%, 사하구 19.9% 로 뒤를 이었다. 중구가 16.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야권 단일 후보 진보당 노정현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 연제구에서 오전 11시를 기해 투표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보수 진영 결집인 지, 정권심판 바람의 영향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합산된 수치로 발표된다.
지난 5~6일 치러졌던 사전투표에서는 25만1756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29.59%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91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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