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당동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타살 정황"

파주경찰서 전경.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숨진 여성 2명에게서는 타살된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