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필리핀 "새 협력구상 발표"‥중국 견제
윤성철 2024. 4. 10. 11:58
[정오뉴스]
미국과 일본, 필리핀 정상이 현지시간 1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첫 번째 3국 정상회의에서 에너지 안보와 해상 협력 등을 담은 새 이니셔티브를 발표한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세 정상은 에너지안보, 경제 및 해상 협력, 기술과 사이버 안보 파트너십, 핵심 인프라에서의 공동 투자 등을 강화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상 협력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를 견제하기 위한 협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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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88000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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