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동부 유럽 수출길 뚫는다

유효상 기자 2024. 4. 10.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중동부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최근 유럽 전역에서도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도 기업 제품의 유럽 진출 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업체에 현지 매장 입점을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독일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코·헝가리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19일까지 접수
충남도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중동부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

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6월 13~17일까지 중동부유럽 경제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원에서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도는 19일까지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 20개사를 모집 중으로,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다.

식료품, 뷰티, 생활용품 등 생활소비재와 관련된 기업을 중점 모집하며, 휴·폐업, 대기업 및 그 출자회사, 유관기관,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투자통상정책관실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유럽 동부 중앙에 위치한 체코·헝가리는 유럽시장 진출 관문으로서의 전략적 가치를 보유한 나라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헝가리는 민생경제를 최우선시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경제 기반이 견실한 편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4.5% 이상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수 대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출시장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유럽 전역에서도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도 기업 제품의 유럽 진출 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업체에 현지 매장 입점을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독일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