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옆 뚫었는데 펜스까지… '타구속도 183.5km' 오타니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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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총알같은 2루타를 작렬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펼쳐진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33(60타수 20안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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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총알같은 2루타를 작렬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펼쳐진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33(60타수 20안타)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 계약을 맺었다. 역대 프로스포츠 최대 계약 규모였다. 오타니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지만 최근 경기에서 장타를 뽑아내며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도 장타 한 방을 추가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투수 루이 벌렌드의 2구 89.3마일 커터를 잡아당겨 1루수 옆 총알 타구를 만들었다.
이 타구는 1루수 옆을 꿰뚫은 것도 모자라 우익수까지 따돌리며 우측 펜스를 때렸다. 타구속도가 무려 183.5km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루타를 작성한 오타니는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이후 5회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 2사 1,2루에서 미네소타 두 번째 투수 콜 샌즈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8회 2사 만루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타일러 글라스나우의 7이닝 무실점 3피안타 14탈삼진 호투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6-3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10승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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